이번 실태점검은 전산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자료 제출, 낙동강유역청의 현장평가 및 자료 공개 검증을 걸쳐 환경부에서 최종 평가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운영 인력 전문성 확보, 노후관로 개량 실적, 수도꼭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품질관리 등 13개 항목에서 평균 점수보다 높이 평가받아 최종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0월에도 현대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확립과 상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급수 환경 인프라 조성 등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타임즈 주관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단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더 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물 복지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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