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료집은 ‘반구천의 암각화’의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자료집은 반구천 일원 자연경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주요 문양을 담고 있다. 특히 두 암각화의 ‘활 쏘는 사냥꾼’ 문양이 고화질로 담겼다.
시는 지역 유관기관과 전국 공공기관에 사진 자료집을 배포해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구천 암각화의 사계를 한권의 사진 자료집에 담아내기 위해 2년에 걸쳐 준비했다”라며 “반구천 암각화가 지닌 가치가 시민 여러분께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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