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제6차 결핵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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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제6차 결핵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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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병원 전경.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에서는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결핵 적정성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의 결핵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가지 주요 지표와 함께 이번에 처음 도입된 △치료 성공률(확진 후 1년 내)을 포함해 진료의 적정성을 측정했다.

울산병원은 종합 점수 97.8점을 기록해 전체 의료기관 평균(94.3점)과 종합병원 평균(94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및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

이주송 병원장은 “결핵치료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분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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