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청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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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청 평가 ‘최우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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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전국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사업수행 및 국가유산 관리 등 실태를 점검하고,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 및 사업 효과 확산을 위해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는 문화유산돌봄사업의 목적과 업무 수행,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계획과 성과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윈덤 그랜드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수상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의 유기적인 협업과 센터 직원들의 노고 등이 최고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문화유산돌봄사업이 더욱 체계를 갖추고 정착돼 울산의 문화유산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유산돌봄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여 추진되는 국가유산의 상시적 예방관리사업이다. 시는 매년 7억여원의 사업비로 울산연구원 산하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를 통해 160개소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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