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인 ‘I’m fine’은 말 그대로 ‘난 괜찮아’라는 뜻으로, 세 명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오늘은 어때, 잘 지내?’라는 안부 인사를 전한다.
채색화(최승희), 캘리그래피(전은의), 수채화(문홍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 그린 작품들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사람들과 작품 속 자연과 사물을 통해 스스로를 만나고 표현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젠 서로의 온기를 당연하게 여기게 됐을 만큼 언제나 따스한 미소로 안부를 전해주는 당신들에게 ‘오늘은 어때, 잘 지내?’라는 안부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의 261·9101.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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