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문화창고, 1층 로비서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 ‘바이올린 버스킹’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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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 1층 로비서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 ‘바이올린 버스킹’ 공연 성료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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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장생포 문화창고 1층 로비에서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바이올린 버스킹을 진행했다.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 문화창고는 지난 14일 1층 로비에서 시민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바이올린 버스킹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동과 성인반 수강생 28명은 위풍당당 행진곡, 겨울왕국 OST, 캐롤 모음곡 등 총 13곡을 연주하며 기량을 뽐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주축이 된 아동반이 ‘작은 별’ ‘징글벨’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연주하자 환호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박진아(55)씨는 “장생포 문화창고에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렌다”며 “좋아하는 바이올린을 배워서 전문 문화공간에서 버스킹을 하니 진짜 연주자가 된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열정적인 수강생들의 모습을 보고 담당자가 버스킹을 제안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음악아카데미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지난 1월 말부터 색소폰(1개), 드럼(3개), 바이올린(4개) 등 총 8개 강좌의 ‘시민음악아카데미’를 분기별로 52명 모집해 총 330회 운영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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