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복장으로 환경정화·핫팩 나눔…‘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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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복장으로 환경정화·핫팩 나눔…‘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이형중
  • 승인 2024.1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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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 신정1동 온동네 봉사단(단장 김소윤)은 16일 주요 활동 지역인 신정1동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핫팩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산타 복장으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활동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신정1동 온동네 봉사단(단장 김소윤)은 16일 주요 활동 지역인 신정1동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핫팩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산타 복장으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활동을 실시했다.

온동네 봉사단은 우범지대 및 유휴지에 화초를 가꾸고 벽화를 설치하는 등의 환경 개선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현장을 누비며 마을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역할도 톡톡하고 있다.

봉사단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은 움츠려 들어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송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산타복장으로 지역 환경정화와 핫팩나누기 행사를 이어갔다.

아울러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단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소윤 단장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김미경 동장은 “환경정화 활동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을 전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주민과 함께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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