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철(판금제관: 현대重 팀장)·이창호(용접: 정진이엔지 사원)씨 ‘2024년 울산명장’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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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철(판금제관: 현대重 팀장)·이창호(용접: 정진이엔지 사원)씨 ‘2024년 울산명장’ 등재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2.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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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백현조 시의회 산건위원장, 기업인, 명장 선정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울산 명장에 고민철 HD현대중공업 팀장, 이창호 정진이엔지 사원이 이름을 올렸다.

울산시는 16일 울산박물관 2층 로비에서 ‘2024년 울산 명장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울산시명장, 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선정자들의 영예를 기리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기업인, 명장선정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매년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 HD현대중공업 팀장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 정진이엔지 사원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패, 기술장려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정하는 ‘대한민국명장’에는 올해 전성국 HD현대건설기계 기장이 기계정비 직종 대한민국명장으로, 이석원 랑콩뜨레과자점 대표가 제과·제빵 직종 대한민국명장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품질명장’에는 성윤환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발전본부 품질관리팀장이 선정됐다.

시는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의 명패를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된 명장의 전당에 등재했다. 울산시명장의 명패는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명예의 전당에 등재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장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기술개발과 혁신을 이끌어 갈 명장 여러분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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