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여러 국내외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과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권정현 관광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학춤보존회의 아름다운 울산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시산 함양집 이준승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여창구 명성관광 대표 등 4명이 울산시장상을, 김지현 정다운투어 대표 등 3명이 울산시의회 의장상을, 양아람 라한호텔울산 주임 등 2명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강동선 탑여행사 대표 등 3명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상을, 이정석 유엠아이티 본부장 등 3명이 울산시관광협회 협회장상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의 날 행사가 관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체류형 관광도시 울산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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