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사회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안문협 소속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년 안전문화운동 성과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식 △우수 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 영상에는 울산시와 안문협이 올해 추진한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중대재해 예방활동 △방사능방재 및 복합재난 대응 훈련 △안전무시관행 근절 운동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복래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8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지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울산안전학교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 안전 문제를 예방하는데 안문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문협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