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7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은 출석률 50% 이상을 달성해야 받을 수 있다. 1000번째 수료생에게는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울산문화아카데미는 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난 3월 강의를 시작해 이날 임진혁 교수가 ‘울산과 나’를 주제로 제389차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역사문화교육단체 울산문화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강연을 펼쳤다. 매월 한차례 국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1년에 한 번 해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7월에는 문화교류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탐방했다.
울산문화아카데미는 부설아카데미로 하모니카반, 어반스케치반, 한자 수업, 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역사문화 궁금증도 해소하고 있다.
이상도 울산문화아카데미 원장은 “꾸준히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문화생활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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