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지털 혁신 유포럼 발대식 성료
상태바
울산, 디지털 혁신 유포럼 발대식 성료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2.19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8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유(U)포럼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 호텔 2층 프로방스홀에서 ‘디지털 혁신 유(U)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동구 디지털 혁신 U포럼 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을 비롯해 이은숙 울산시 신산업과장,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U포럼 위원과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새롭게 출범할 디지털 혁신 U포럼의 위원장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혁신 U포럼은 주력산업의 첨단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과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해 기존 ‘4차 산업혁명 U포럼’을 재구성한 것이다.

포럼은 디지털 기술, 조선, 자동차, 화학, 에너지, 3D프린팅 등 6개 분과, 87명의 분과위원으로 운영된다. 손흥선 UNIST 교수가 자동차ICT융합 분과 위원장, 차병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조선ICT융합 분과 위원장,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가 에너지ICT융합 분과 위원장, 김진천 울산대학교 교수가 3D 프린팅 분과 위원장, 유대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디지털 기술 분과 위원장에 임명됐고, 각 분과 부위원장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인공지능 적용 항목 발굴, 순환경제 구축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분야별 디지털 제품 여권(DPP) 활용 전략 수립,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산업 구조 형성을 위한 매뉴팩처링-엑스(Manufacturing-X) 및 메타 팩토리(Meta Factory) 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동구 위원장은 “울산 경제 발전을 위해 7년간 헌신해 온 4차 산업혁명 U포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U포럼을 중심으로 울산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울산이 디지털 전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 U포럼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