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부시장은 18일 방어진 꽃바위 공영 차고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버스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차질 없는 시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시민들의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1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을 앞두고 차고지별 차량 배치 사항과 시내버스 내 노선도 부착, 행선판 등 버스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또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첨단교통시스템(ITS)의 노선과 배차 정보 업데이트 상황도 점검했다. 특히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 주말 동안 버스택시과, 해울이콜센터,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송업체 등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요 정류소 50곳에 현장 안내 공무원을 투입하는 등 현장 민원 사항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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