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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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점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3.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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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가 19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아 미디어 교육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종섭)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홍유준)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찾아 미디어 교육과 체험 서비스의 운영 현황, 센터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이용자 교육과 시청자 제작 방송 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필요성과 지원사항을 점검하고 미디어교육 관련 여론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복환위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개요 등을 보고 받고, 영상제작·교육·상영·장비 대여 등을 위한 주요시설 전반을 살펴본 뒤, 인공지능(AI) 가상체험 등 콘텐츠 제작 현장을 참관했다.

홍유준 문복환위원장은 “미디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디지털 시대에,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에 걸쳐 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내 미디어 허브로서 기능을 수행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역할과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제작을 위한 촬영·편집 기술뿐만 아니라, 미디어라는 매체를 활용해 전달될 이야기와 의미에 대한 가치공유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복환위원들은 “최근 기술 발전으로 콘텐츠와 미디어의 생산이 쉬워지면서 경쟁의 고도화, 가짜뉴스 등 역기능이 지적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이 미디어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이용되고, 미디어가 가져야 할 책임과 신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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