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개교한 주전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돼 121억원을 들여 교사동·급식소·강당을 포함한 교육시설 등을 디지털 교육환경으로 개축해 친환경·미래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현장을 점검한 김 부의장은 “건물의 40% 이상을 목구조로 설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주전초 관계자는 “이번 개축공사 이후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크게 개선됐고,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도서관 내 블라인드·롤스크린 및 건물 현관 어닝 설치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학습 편의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학생에게 미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학습 환경을 더욱 향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학교 관계자와 협력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을 더욱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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