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시의장 선출에 따라 상임위원회 위원을 다시 선출하기 위한 안건 등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연다.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는 27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울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임시회는 ‘울산시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울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 개선의 건’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의 건’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4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다.

이성룡 의장이 시의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날 교육위원과 결산검사위원을 사임하고, 김종섭 제1부의장이 교육위원으로, 교육위 추천을 받은 결산검사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또 원전특위에는 문석주 의원이 추가로 선임되고, 청년특위는 활동기간을 내년 4월30일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릴 ‘원포인트’ 임시회는 빠른 안건 처리를 위해 개회식 없이 진행된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