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의원, 울산시와 덕하 역세권 개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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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의원, 울산시와 덕하 역세권 개발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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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 등과 덕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서범수의원실 제공
울산 울주 청량읍 덕하 역세권 일대 개발 사업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과 실무진을 만나 덕하역 신혼희망 주택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보고받고, 해당 사업을 포함한 덕하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덕하역 신혼희망 주택단지 사업은 울산 울주군 청량읍 덕하역 일원에 신혼희망주택단지를 포함한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기재부로부터 국유재산 토지 위탁개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추진돼 왔고, 지난 2025년 3월에는 울산시가 개발제한구역(GB) 국가지역전략사업과 관련해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덕하역 일대는 울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중요 지역인 만큼,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생활 인프라와 문화, 체육 등 주민 체감형 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개발로 추진돼야 한다”며 “울산시와 국토부, LH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덕하 역세권이 울주군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도 “덕하 역세권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국토부, 울주군, LH 등 관계 부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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