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위촉식에는 이성룡 의장이 신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진혁 원전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원전특위 위원과 원전특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자문위원은 김수홍 한국안전환경복원산업협회 협회장, 송두고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부회장 등 2명이다.
공진혁 원전특위 위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두 분의 전문가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원전 관련 정책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합의와 시민 신뢰가 중요한 부분이므로, 전문가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전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적 발전 방안과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에 구성돼 올해 7월까지 각종 간담회, 현장 방문, 정책 제시 등 원전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