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의원, 경북도와 APEC 정상회의 준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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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원, 경북도와 APEC 정상회의 준비 협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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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지자체와 국회의 협력 사항 등을 협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현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은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지자체와 국회의 협력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과 개최지 경주의 광역 지자체장인 이 지사는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후 인프라 구축과 현안 대응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지난 3월 울산과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큰 피해를 준 산불 피해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구제와 지역 재건을 위한 지원책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산불 피해 관련 특별법 제정, 피해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 피해 주민의 생계를 돕기 위한 일자리 사업 확대 등의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 민간까지 모두 하나 돼 준비해야 하는 국가적 행사”라며 “행사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국회 차원에서 예산 및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산불 피해 대책과 관련해서도 “전국을 덮친 화마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 참혹했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당장 살길이 막막한 것이 현실로 당장의 긴급 대책 마련은 물론,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적 방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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