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원은 29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관계 부서와 함께 울산 중구 남외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저영향개발(LID·Low Impact Development) 사업’ 현황 청취와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

저영향개발 사업은 빗물 등이 스며들지 못하는 불투수층이 높은 지역인 중구 남외동 주변 지역에 약 150억원에 이르는 국비(70%)와 시비(30%)가 투입돼 2026년 7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추진 사업이 도로뿐만 아니라 보행로 및 공원 등에 블록 포장, 도랑, 수목 등 저영향개발 시설 설치로 주민 불편이 예상돼 이를 최소화하고 보행로나 기존 공원의 시설 정비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