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1142기 208명 전역식을 끝으로 의무경찰 제도는 사라졌지만, 전·의경 출신들의 조직적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전·의경회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울산시지부의 한 구성 조직으로 지역 전·의경 출신을 대상으로 2012년에 설립됐다. 이 단체는 관내 안전 순찰, 학교 안전지킴이, 지역사회 봉사, 학교폭력예방 및 등굣길 교통안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시민 안전과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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