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울산선대위 출범회의 열고 대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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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울산선대위 출범회의 열고 대선 필승 다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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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타운홀미팅 방식의 울산선대위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울산선대위 출범회의를 열며,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회의는 중앙선대위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울산선대위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중심의 열린 선대위의 취지를 담아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를 헤쳐 나갈 유능한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국민의 삶을 바꾸고 국정을 정상화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울산 시민에게 알려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선호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울산 선대위는 실무형·통합형 조직으로 구성됐다”며 “울산 시민의 삶의 현장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형 조직으로 이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울산과 영남 지역의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울산선대위가 그 선봉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고 있는 김태선 울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재명 후보는 경쟁 후보와의 싸움을 넘어, 거대 기득권 카르텔과 맞서고 있다. 울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의 불씨를 지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이날 울산선대위 출범회의에서는 오상택 울산승리본부 본부장이 이번 대선의 전략 목표 제시했고, 전은수 울산대통합본부장은 울산 시민 누구나 100인 본부장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선거 조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한편, 울산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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