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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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 창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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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가 지난 10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김두관 전 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 제공
국민의 실질적인 주권 실현을 목표로 행동하는 주권자의 시대가 울산에서 시작됐다.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울산상임대표 김영국)가 지난 10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김두관 전 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6·3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창립한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는 비영리·민주적·연대 중심의 열린 조직을 지향하며, 다양한 정치·사회적 활동을 통해 국민 주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과 소통은 공식 홈페이지와 메신저 채널 등으로, 지속적으로 활동과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은 시민이 주체가 돼 KTX울산역 유치, UNIST 설립, 광역시 승격 등을 끌어낸 경험이 있는 도시”라며 “지금은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산업수도 울산의 목소리를 정치로 연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민주권행동 울산본부 관계자는 “국민주권행동은 12·3 계엄으로 헌법이 유린당하고, 이후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비상한 시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정신을 현실 정치에 구현하고자 설립됐다”며 “유권자 투표 독려, 시민 연대 등 다양한 실천으로 주권자가 주인공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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