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12일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가 개최한 대선 출정식에 참석한 후 환경활동가들로 구성된 지구사랑 활동가 382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및 간담회에 참석해 환경 보호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환경 활동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후 “이재명 후보는 환경 문제를 말이 아닌 실행으로 증명해 온 실천형 리더”라며 “포장 감축, 재활용 체계 정비, 수질 문제 해결은 모두 중앙정부가 책임지고 나서야 할 과제”로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책을 통해 불편과 불안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상인들은 “매출이 반토막 났다” “손님이 줄고 고정비는 늘어만 간다” 등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이번에는 정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온 사람으로 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현장 감각, 위기 대응 경험을 모두 갖춘 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확실한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며 “이제는 보여주기 정치를 넘어, 진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할 때로 일할 줄 아는 후보, 실력 있는 리더 이재명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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