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창윤 선거대책위원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정책 제안 경청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 제안 경청간담회에서는 시민사회 연대와 통합 방안 등 다양한 정책 토론과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두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앞서 이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주권의 튼튼한 기반 위에서 연대와 통합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자는 주권자의 명령을 함께 하고자 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4272명의 명의로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우리는 내란 종식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의 만들어 갈 대통령후보로 이재명을 지지한다”며 “지지 선언과 함께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도 이날 울산시당에서 이성룡 울산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김수종 부의장,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 방인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김창욱)로부터 소상공인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요구사항이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김창욱 울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구조와 과도한 수수료 문제로 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과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공공 플랫폼 활성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성룡 울산선거대책본부장은 “전달받은 제안서에 대해 당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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