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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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상임위 활동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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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행자위 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 등을 심사했다. 사진은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장걸 행자위원장.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의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행자위는 시민안전실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원안 가결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세입결산과 관련해 미수납액이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과태료 수납 관리를 당부했고, 천미경 부위원장은 PA간호사 양성비 지원 및 추석 비상진료 운영비 지원이 재난관리기금의 용도에 부합하는지 질의했다. 김기환 위원은 급경사지 신규 발굴 실태조사 용역에 관한 현황 설명을, 강대길 위원은 통합관리센터운영 결산 사고이월이 18%로 높은 것에 대해 질타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문복환위는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홍유준 위원장과 안수일·김종훈 위원이 울산시와 KBO 간의 업무협약과 관련해 ‘숙박할인권 지원사업 홍보와 수요처 자료제출’ ‘성공적인 대회 개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손명희 부위원장은 세계적 공연장 건립 사업에 대해 대상지에 따른 우려가 있는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고, 이영해 위원은 전국무용제 참여 인원이 타 시도에 비해 적은 데 비해 증액 편성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산건위는 교통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 및 관리 조례안’ ‘울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시내버스 모니터단 운영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고, 권태호 부위원장은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관련 홍보가 널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손근호 위원은 시청 마당 워터스크린 설치 배경에 대해 질의하고 9000만원의 사업비 대비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홍성우 위원은 어르신 교통요금 할인 보전 산출근거에 대해, 방인섭 위원은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의 내년 6월 완공 계획에 차질이 없는지 질의했다.

교육위는 교육협력담당관·정책관·교육국 소관 2024회계연도 울산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의 건을 심사했다. 또 조례를 심사해 ‘울산시교육청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하지만 권순용 부위원장이 보건교사노조 등에서 헌혈의 숭고한 가치를 훼손한다고 지적하는 등 조례 제정으로 헌혈을 교육해 강제성을 띠는 문제 발생 등을 우려해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경계선지능·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토론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안 마련을, 김종섭 위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사례 공유를 요청했다. 김수종 위원은 외부 단체의 (학교)공간 이용 시 사전 승인 절차나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여부 확인을, 문석주 위원은 어린이독서체험관에 황토볼 설치·활용 검토를 제안했다. 김동칠 위원은 안전장치비의 기초조사가 실제 금액으로 편성되지 않은 점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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