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 활동, 태화동 청년희망주택 차질없는 추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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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상임위 활동, 태화동 청년희망주택 차질없는 추진 당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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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7일 산건위 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제1회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 등을 심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현조 산건위원장, 권태호 산건위 부위원장, 방인섭·손근호·홍성우 산건위원.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의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각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심사를 이어갔다.

행자위는 소방본부·소방서·울산안전체험관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또 ‘울산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소방헬기 부품 수급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소방 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천미경 부위원장은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불편함 없이 소화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기환 위원은 소방장비를 철저하게 점검해 출동 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공진혁 위원은 원전 밀집 지역인 서생·온양 지역에 원전재난 대응 전문소방센터 건립 노력을 각각 당부했다. 강대길 위원은 사전에 노후소방 차량을 파악해 소방대응능력 강화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산건위는 건설주택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도 제1회 울산시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세계음식문화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백현조 위원장은 관광 활성화가 목적인 만큼 관광과와 협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권태호 부위원장은 사업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요구했다. 태화동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 관련해 이월 및 집행잔액 발생한 사유에 대해 방인섭·손근호 위원은 설명을 요구하고 청년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우 위원은 천전사거리~읍성로 삼거리 도로개설 사업 관련해 토지 사용동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공사 일정에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위는 울주·남부·동부도서관 등 행정국 직속기관 소관 2025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추경안 예비심사의 건을 심사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수학문화관 이전 계획을 주민·지역구 의원 등과 원활한 소통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순용 부위원장은 적은 인력으로 급식실 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김종섭 위원은 초등학교 배치 반경 내 두개 학교가 있으면 어떤 기준이 적용되는지 각각 질의했다. 김수종 위원은 남부와 동부도서관에서 특수교육대상자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있는지, 김동칠 위원은 학교안전관리 수학여행 활성화 사업에 대해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관련해 편성하는지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 문석주 위원은 학교용지 매입 후 매각 계획이 있는지 묻고, 주민 여론 등을 참고해 충분히 검토 후 사업 진행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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