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인 울산에서 자동차, 철강 등 주요 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의 영향을 직접 받는 현장들을 돌아보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또 울산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 비대위원장은 현대자동차의 생산 라인, 수출선적부두 등에 이어 HD현대중공업의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고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또 고려아연을 찾아 니켈 제련소를 포함한 최첨단 제련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들이 역동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정책과 지원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해서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 비대위원장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울산시청에서 환담을 가지며, 울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도 나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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