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정보보호 역량 강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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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정보보호 역량 강화사업 착수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5.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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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기술지원 사업 등 추진

보완취약점 점검 대응 방안 제공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울산시 등은 12일 ‘2020년 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컨설팅 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보기술 전문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울산시 등은 12일 ‘2020년 정보보호 전문교육 및 컨설팅 용역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정보보호 기술지원 사업은 △현장방문 컨설팅 △홈페이지 웹취약점 점검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보호조치 지원 등 3가지로 제공된다. 울산지역에 있는 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등은 누구나 원하는 정보보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현장방문 컨설팅은 기업에 직접 방문해 정보보호 관련한 애로사항이나 개선요구사항 등이 무엇인지 확인 후, 기업에 적합한 대응방안을 제시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취약점 점검은 기업에서 운용중인 홈페이지가 해커에 의해 사이버공격을 받지 않도록 보안취약점을 원격으로 점검, 발견된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도록 대응가이드를 제공한다.

민감정보 보호조치 지원은 기업이 보유 관리하고 있는 기업 내부 중요자료, 고객정보 등 민감정보에 대한 관리 및 조치방안을 안내한다. 또 개인정보 파일 암호화 여부, 비밀번호 설정 등에 대해 점검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업무용PC 점검도구’를 지원한다.

정보보호 기술지원 서비스 신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이메일(uisc@uipa.or.kr)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장광수 원장은 “울산형 4차산업혁명과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스마트선박 등 지역 특성 및 특화산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함으로써 ICT융합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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