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넘어 교통사고 낸 60대 운전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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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넘어 교통사고 낸 60대 운전자 중상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7.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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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1시10분께 울산대공원 남문 쪽 갈티마을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감나무진사거리에서 옥현사거리 방면으로 SUV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졸음운전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50대 여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 운전자는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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