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족센터, 한국석유공사와 ‘다문화 한끼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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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가족센터, 한국석유공사와 ‘다문화 한끼 프로그램’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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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가족센터 내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은 31일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관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31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다문화 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순서로 31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6명과 결혼이주여성 12명은 학성새벽시장에서 장을 보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한국 음식과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음식을 만들었다.

해당 음식으로 도시락 300개를 구성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서선자 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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