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함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구매한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순서로 31일 한국석유공사 임직원 6명과 결혼이주여성 12명은 학성새벽시장에서 장을 보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맛나눔터에서 한국 음식과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음식을 만들었다.
해당 음식으로 도시락 300개를 구성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서선자 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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