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관·기업, 대대적 도시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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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민·관·기업, 대대적 도시환경정비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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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추진하고자 ‘도시환경정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는 민간단체 및 기업과 힘을 모아 도시 환경 정비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추진하고자 ‘도시환경정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장을 비롯해 동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울산동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동구지회 등 국민운동단체와 HD현대중공업 등 4개 기업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 주거환경 개선, 도시 미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동구는 매달 ‘울산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어 도심지의 인도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다. 주거지 내 이면도로나 공한지, 나대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인 7~9월에는 일산해수욕장 일원 쓰레기를 휴일과 상관없이 매일 수거하며 상가협의회에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내 점포 앞 청소하기’ 동참을 홍보할 예정이다. 민간단체는 주요 간선도로에 단체별 담당 구역을 정해 꾸준히 환경을 정비한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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