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서 김순영(사진)은 ‘마중’ ‘진달래꽃’ ‘첫사랑’ 등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친숙한 가곡들을 선보인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이와가 맡는다.
김순영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투란도트’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KBS ‘더 콘서트’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전 좌석 2만원. 좌석이 남을 경우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문의 290·4000.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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