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상급식 확대 방안과 외국인 아동 지원 정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울주군 지역의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가운데, 울산시와 울주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요구됐다.
이들은 △보육료 현실화의 필요성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 부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 △지역 간 보육 서비스 격차 등의 문제를 토로했다.
공 위원장은 “보육료 현실화, 인건비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등 울주군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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