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천 편백숲서 산림욕하며 ‘포크송’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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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편백숲서 산림욕하며 ‘포크송’ 즐겨요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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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8일 매곡공원에서 ‘호수, 댄스&음악’을 주제로 펼쳐지는 마지막 공연에 오르는 더더밴드. 울산버스킹협의회 제공
울산버스킹협의회(대표 김정규)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북구가 후원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북구 시즌3’ 공연이 9~10월 북구 곳곳에서 5차례 펼쳐진다. 북구 거리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번째 공연은 오는 13일 달천 편백숲에서 ‘숲속 포크송’을 주제로 열린다. 해명과 김소영이 무대를 꾸민다.

20일에는 송정복합문화센터 앞 대리공원에서 달봄 퓨전국악이 ‘국악의 향기!’를 주제로 한 공연을 한다.

27일 호계 울산숲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강주와 리베로앙상블이 ‘철길따라’ 주제에 맞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0월11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湖水 stage’는 산책로를 따라 릴레이 공연이 진행된다. 최백결 재즈앙상블은 박상진 광장에서, 프랜즈는 미로물정원에서, 마유희에어로폰은 호수전망대에서 공연한다.

마지막 공연은 10월18일 매곡공원에서 ‘호수, 댄스&음악’을 주제로 펼쳐진다. 힙합댄스팀 포시크루, ‘It’s You’ ‘내게 다시’로 잘알려진 더더밴드, 인디뮤지션 노모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강주와 더더밴드, 최백결 재즈앙상블을 제외한 모든 참가팀들이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김정규 울산버스킹협의회 대표는 “북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음악을 전달해온 공연이 올해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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