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0일 센터 2층 마주침공간에서 동호회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보물찾기’ 아나바다장터를 개최한다.
물품은 28개 동호회가 기부한 것으로 핸드백, 여성옷, 겨울코트, 구두, 키링, 책, 우산, 에코백, 주방용품, 퍼즐게임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있다. 장터 수익금은 연말에 북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명절 전후 요리특강을 마련하고, 이상수 수필가 초청 수필특강도 개최한다. 11월에는 유서희 시낭송가와 함께하는 시낭송교실을 열고, 수독회 회원이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게 되는 어반스케치 작품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특강 등 행사가 줄줄이 이어진다.
연말인 12월에는 올해 동아리 활동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5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해의 결실을 나눌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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