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울산 7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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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울산 7점 수상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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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량 도예가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
울산시는 지난 8월 열린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출품작 25점 가운데 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대회로 우리나라 공예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8월11~12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수백점 중 23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울산 출품작 중에서는 △최량 도예가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도자) △김강희 작가의 ‘지승문구 보관함’(종이)이 장려상을 받았다. 특선은 △김종필 작가의 ‘삼각기법 애기 이층장’(목칠) △진민옥 도예가의 ‘반구천암각화를 품은 색분청 다기’(도자) △심인숙 도예가의 ‘은하수는 영원하여라’(도자)가, 입선은 △권명우 작가의 ‘반구대 암각화를 품다’(종이) △변화자 도예가의 ‘달빛을 품은 고래’(도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작 가운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를 담아낸 작품이 다수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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