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시 관계자와 윤영테크, 유창파워텍, 도림공업, 조일공업, 엔와이티, 태원금속 등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이차보전 금융지원 제도 소개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기업 간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여건 속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정책 개선과 지원사업 발굴에 반영했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발 관세 부담 등 대외 리스크 속에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울산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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