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장년내일센터, 필수노동법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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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장년내일센터, 필수노동법 세미나 열어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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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내일센터가 지난 19일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채용에서 퇴직까지 필수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중장년내일센터 제공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내일센터(소장 이성미·울산센터)는 지난 19일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에서 퇴직까지 필수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년고용강조주간을 맞아 울산상의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고령화사회에서 장년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취업규칙 운용 실무, 임금 및 퇴직 급여 관리, 퇴직 관련 실무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울산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력자산 정리 △다양한 일하기 탐색 △생애경력설계 △직업체험 △산업특화 단기직무교육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대상으로 장년고용활성화를 위한 사업주지원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에서는 기업에서 숙련된 근로자를 정년 후에도 계속고용(정년연장·정년폐지·촉탁재고용)하고자 할 때, 취업규칙 재정비 이후 인사노무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노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중장년 신규고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인재추천·채용대행·맞춤형 교육 등의 구인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성미 울산센터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채용에서 퇴직까지의 필수노동관계법령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인사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장년층 계속 고용과 신규고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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