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울산·경주지부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에서 전 전주시장인 김승수 작가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 전 시장은 전주를 ‘책의 도시’로 탈바꿈시킨 도시혁신가이며, 25년간의 행정현장 경험과 깊은 사유를 담은 책 <도시의 마음>을 지난 5월 출간했다.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작은도서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주는 어떻게 도서관 도시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연회에 앞서 이달 1일에는 울산작은도서관협회소속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함께 책 토론도 가졌다.
주최 측은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의 이야기를 통해 울산에서도 책과 도서관문화가 시민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의 삶과 배움의 터전이 되는 작은도서관들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울산의 독서문화와 도서관 발전에 관심있는 도서관 활동가 및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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