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산업 창업기업 5곳과 울산항만공사, 항만기술실증 지원사업
상태바
해운물류산업 창업기업 5곳과 울산항만공사, 항만기술실증 지원사업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9.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운물류산업 창업기업 5개사와 함께 항만기술실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UPA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실무형 해상물류 창업 Flame’에 참여한 기업 중 항만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증 대상 기술은 △AI(인공지능) 기반 업무자동화(카이어) △선박 탄소배출량 예측(데이터플레어) △특수차량 번호판 인식(파킹고) △건설안전 원격관리(토즈) △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실시간 모니터링(수디벨로퍼스) 등이다.

이번 실증은 항만 연관 분야 국정과제인 AI, 안전, 에너지 전환과 맞물려 있어 창업기업 성장에도 발판이 될 전망이다.

변재영 UPA 사장은 “창업기업은 해운물류산업 스마트화의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사업 성과를 토대로 울산항을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국고보조금으로 추진되는 ‘실무형 해상물류 인재양성 및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수소도시 울산, 2028년까지 295억 투입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