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방문은 유치원 교육현장에 도입된 AI 로봇의 활용 효과를 살펴보고, 이를 다른 유치원으로 점차 확대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상북유치원 교사들은 “AI 로봇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에 강점이 있어 교육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속적인 유지보수 예산 지원과 학생 데이터 보안 관리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AI 친화적 교육은 울산이 미래 인재를 키우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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