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치마킹은 미래 세대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소통 활성화, 첨단기술 기반의 의정 혁신 추진을 목표로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첫 일정으로 대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방문해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서울 관악구의회를 찾아 ‘청소년모의의회’ 운영 및 조직 구성 사례를 살펴보며, 지방의정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청소년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또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내 AI 빅데이터 캠퍼스를 방문해 디지털 행정 전환 및 데이터 기반 정책 서비스 발굴을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받고, 지역 차원의 AI·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박재완 의원은 “벤치마킹을 통해 견학한 청소년 참여정책, 주민소통 활성화, 첨단기술 기반 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북구 의정활동에 적극 접목해 지역 발전과 의정 혁신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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