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울산 생산·투자 ‘활발’ 소비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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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울산 생산·투자 ‘활발’ 소비는 ‘부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11.03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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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생산·투자는 활발한 반면, 소비는 연초부터 지속된 부진이 이어졌다.

동남지방통계청은 2일 ‘2025년 9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9월 울산의 광공업생산은 전달대비 11.3% 줄었다. 식료품(-23.2%), 1차금속(-2.7%) 등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70.0%), 기계장비(55.3%) 등에서 늘었다.

광공업 출하는 화학제품(-1.2%)은 줄었으나, 기타 운송장비(68.7%), 자동차(11.7%) 등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1차금속(3.8%), 종이제품(9.9%) 등은 늘었으나, 석유정제(-30.8%), 자동차(-15.9%)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12.0% 줄었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2020년=100)가 92.1로 전년동월대비 7.4% 줄었다. 백화점(-3.8%)과 대형마트(-10.2%) 판매가 모두 줄며 부진이 이어졌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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