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신년음악회 시작으로 공연·전시 물꼬
상태바
이달말 신년음악회 시작으로 공연·전시 물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6.0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정윤 작품
▲ 1호 작품 미술장터
▲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아냐포 시즌2
▲ 피아니스트 에릭 루
▲ 발트 앙상블

울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공연과 전시사업의 주요 라인업을 확정하고 공개했다. 이달 말 개최하는 신년음악회를 필두로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울주 프리미엄 콘서트, 가족연극, 아프리카 타악공연 등과 함께 베니스 비엔날레 초청작가인 최정윤 특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연

우선 신년음악회가 이달 30일 오후 7시30분에 울주문예회관 그린나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황수미를 비롯해 바리톤 이응광,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트럼페티스트 성재창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황수미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로, 이후 유럽과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해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휘는 김봉미, 연주는 울주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5월15일과 8월7일에는 울주 프리미엄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025 쇼팽콩쿠르 우승자인 에릭 루 콘서트가 5월15일에, 발트앙상블 여름 콘서트가 8월7일에 각각 마련된다. 지난해 브루스 리우에 이어 에일 루가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기 배우 이종혁과 유선의 2인극 ‘비기닝’은 3월7일 두 차례 공연된다. 성공은 했지만 외로운 중년의 훈훈한 사랑이야기로 봄맞이에 제격인 작품이다. 4월25일에는 아프리카 타악공연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아냐포 시즌2’가 무대에 오른다. 관객참여형 넌버벌 공연으로 관객 모두에게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가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12월15일에는 겨울 콘서트의 백미인 ‘연광철의 겨울나그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바그너 오페라 가수인 연광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된다.



◇전시

봄이 오는 길목인 3월10일 ‘최정윤 특별전’이 채움갤러리에서 개막해 6주간 진행된다. 베니스 비엔날레의 초청작가인 최정윤 작가는 ‘시간의 살’이라는 제목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나무 등 마티에르에 형형색색의 실을 감아 아름다운 입체 조형물을 완성시킨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1호 작품 미술장터’가 올해는 회관 밖으로도 나들이를 나간다. ‘1호 작품 미술장터’는 5월12일에 개막해 6월20일까지 이어지며, 행사 기간 중에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유에코에서 열려 50여점 규모로 참여한다.

이동우 울주문화예술회관장은 “올해 울주문화재단 출범 6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전시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울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며느리(고 김태호 의원 맏며느리)’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에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현대자동차 퇴직예정자 박태서씨, “30여년 삶의 터전…무궁한 발전 염원”
  • 언양터미널 임시시장 3월로 연기, 날씨·민원 탓…안내 없어 혼란만
  • 조선소서 풀리는 돈, 지역에서 안돌고 증발
  • 올해 울산공항 LCC(저비용항공사) 5편 중 1편꼴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