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공동체 선언·작품발표회 등

‘선배시민’이란 후배시민들과 함께 풍요로운 공동체를 위해 참여하고 실천하는 존재다. 지난해부터 ‘어르신’ 대신 ‘선배시민’ 개념을 확산해 온 북구노인복지관이 이날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맞아 이에 동참하는 이들과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작품발표회는 지난 1년 동안 노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21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노인들의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또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북구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인사나누기 캠페인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 사진공모전과 선배시민 4행시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북구 선배시민문화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북구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17일에는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마당극 ‘흥부와 놀부’, 18일에는 복지체험·자원봉사체험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원봉사체험박람회 무한청춘페스티벌(18일), 사진·사행시·문예창작·서예·문인화 등 선배시민전시회(16~18일) 등도 마련돼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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