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추경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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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추경 예산 편성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6.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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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18일 개최된 항만위원회를 통해 본예산 1200억원에서 41억(3.5%) 증가한 124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당초 2021년 예정 사업을 올해로 앞당겨 추진, 소비·투자를 확대하고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코로나 위기 극복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자 편성했다. 

추경예산이 투입된 주요사업은 선박 통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울산항 유지준설 공사(37억원),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화약제 비축(1억4000만원),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야드 트랙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1억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안전·환경 분야에 집중됐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추경 예산 뿐만 아니라 기존 예산의 조기집행 등 적극적 재정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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