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의 원신연 감독이 올해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원신연 감독이 최고상인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 여우주연상은 ‘나를 찾아줘’의 이영애, 남우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의 이성민, 여우조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김미경이 받았다.

신인남우상은 ‘양자물리학’의 박해수, 신인여우상은 ‘시동’의 최성은에게 돌아갔다.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 감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