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한국노총, 노동 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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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한국노총, 노동 현안 간담회
  • 김창식
  • 승인 2020.06.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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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공회의소는 울산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노동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2일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상의 제공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울산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노동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2일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의장 이준희)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울산시 비상경제대책 3차 회의에서 채택된 ‘울산 일자리 지키지 협력 선언’에 발 맞추어 시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사간 소통과 타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울산지역 경기와 고용이 악화되면서 특히 영세기업과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 위기 상황이다”며 “우선 지역 내 고용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전략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 또는 노사정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고 밝혔다.

이에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노동환경 변화로 노사 공동의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극복에 함께하고, 나아가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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