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지난 29일 4차 산업기술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에서 발전운영 솔루션 개발 성과 경진대회를 열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 위원회를 통해 우수 솔루션을 선정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구축한 EWP 전사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난 2월부터 △설비진단 노하우 △최적 운전기법 △데이터 분석·시스템 개발 등 내부 역량을 결집해 고장예측과 상태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석탄발전소 기동시 보일러 수냉벽 과열여부를 진단하는 ‘수냉벽 과열 조기감지 가이드’ 솔루션이 최우수 과제로 뽑혔다. 최우수 과제 등 총 11개 솔루션은 발전설비를 원격 감시하는 e-Brain센터와 설비 및 운전부서에서 발전설비의 이상상태를 감지하는 설비진단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운영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최첨단 스마트 발전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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